코레일 네트웍스 노조파업

안녕하세요 푼돈모아재테크입니다. 코레일이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조합의 파업예고에 따라 안내지원 인력을 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코레일네트웍스 노조가 예고한 파업일자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이며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기간 동안 모든 열차는 정상운영된다고 합니다.

코레일네트윅스에서 담당하는 일부 역 매표업무, 철도고객센터, 광명역도 도심공항터미널 업무는 일부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조는 지난해 6월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한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코레일 자회사" 직원의 임금수준은 공사 동일 근속 대비 8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개선한다는 합의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사는 지난달 19일 최종 교섭 결렬 이후 노동위 중재에서도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고 이에 따라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게 된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파업을 가결 (코레일네트웍스 찬성률 90.8%, 철도고객센터 찬성률 93.8%)

철도노조는 "코레일네트웍스" 경영진은 올해 임금인상률과 관련해 기재부 지침인 3.3%만 제시하고 이 마저도 이미 지급된 임금이 3.3%를 초과해 추가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 입니다.

코레일 본사와 자회사 노조원들로 구성된 전국철도노동조합도 코레일과 현재 진행 중인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내달 11~13일 "1차 경고성 파업"에 돌입하기로 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11개 역(서울,용산,청량리,영등포,수원,광명,천안,대전,동대구,대구,부산) 매표창구는 일부만 운영되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버스는 정상 운행되지만 탑승 수속 서비스는 파업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없습니다.

철도고객센터 (1544-7788 , 1588-7788)는 한정된  인원으로 운영되어서 전화 문의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파업기간동안 철도 이용법

- 승차권 구입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자동발매기를 우선 이용

- 철도고객센터 전화 연결이 어려울 경우 홈페이지나 역을 통해 문의

-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중지로 인해 탑승 수속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